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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영양

📍병원📍 1차병원 2차 병원 3차 병원 / 응급실 이용과 비용 산정법

by Entry Pick 2023. 4. 16.
병원은 매우 중요한 사회기반시설이다. 하지만 병원을 가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병증의 정도에 따라 외래치료 혹은 입원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입원치료와 관련한 경험이 없다면 다소 불편함이 있어 입원치료가 예정된 이들에 유용한 정보를 정리한다.

1차 병원 2차 병원 3차 병원

병원 차수 등급

  • 1차 병원
  • 2차 병원
  • 3차 병원

우리가 일상생활 중 접하게 되는 많은 병원 건물들은 단지 규모와 진료과목에 의해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다 같아 보이는 병원이라고 하지만 병원의 서비스 품질 전반을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에 의해 1차, 2차, 3차 병원으로 구분되는 것이다.

 

이런 병원의 차수 등급 구분은 평소 관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환자가 발생한 경우 치료를 위해 병원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이런 구분을 알게 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런 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급작스런 환자의 발생 상황에서 병원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은 경우,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빠르게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병소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병원 차수 등급은 확인해 두는 곳이 좋다. 특히 화상전문병원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병원 차수 등급에 따라 환자 상태 심각도에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매우 중대한 위험에 빠진 환자가 찾아야 하는 병원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 

 

반면 화상전문 병원의 경우 화상이라는 상처의 특성으로 인해 역시나 매우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거주지 주변의 병원 정보를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환자가 발생한 즉시 병원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은 절대적인 보호자의 몫은 아니다. 이는 응급실 입실, 입원 가능한 병원의 선택이 수용하는 병원 측의 승낙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다만 위급한 상황을 넘긴 상황이라면 환자의 온전한 치료를 위해 전원 (병원 이전)이 가능함에 이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미 동일한 진료 과목이 있는 병원이라도 각기 다른 수준의 의술을 탑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소문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더나은 치료를 추구함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권리이기 때문이다.

 

 

 

1차 병원

  • 1차 병원은 접근성이 매우 높은 동네 의원들이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건소류에 해당한다.
  • 1차 병원은 하나의 진료과목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 1차 병원은 환자의 상태가 위중하지 않은 상태의 치료와 질병 예방 및 초기 진료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2차 병원

  • 병원과 종합병원이라는 명칭을 외부 간판에 사용하는 병원을 2차 병원이라 볼 수 있다.
  • 1차 병원에서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진 다음 찾게 되는 병원이다.
  • 2차 병원은 입원치료에 필요한 최소 7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 또한 진료 과목마다 전속 담당 전문의를 1명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 1차 병원 대비 더욱 엄격한 기준의 인력과 시설이 구성되어야 한다.

 

 

3차 병원

  • 3차 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이라고도 칭한다.
  • 보통 대학병원 또는 특정 진료과목에 대한 전문병원을 칭한다.
  • 3차 병원의 의료 목적은 응급환자, 1차, 2차 병원을 거친 경우 진료가 가능하다.
  • 즉시 3차 병원으로 후송되는 경우는 매우 위급한 상태에 놓인 응급환자이다.
  • 3차 병원에 가기 위해선 1차-2차 병원의 진료를 거쳐야 한다.
  • 가장 높은 의술, 치료 수준을 보유한 병원이다.

 

3차 병원의 경우 1, 2차 병원을 거쳐 입원 치료가 진행 중이더라도 어느 정도의 치료가 완료되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다면 입원을 지속할 수 없다. 앞서 확인한 바와 같이 가장 위급한 상태의 환자들을 우선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목적임에 이를 위해 병상을 비워두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응급실 / 응급실 비용 산정

응급실은 명칭 그대로 긴급한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응급실은 주간이든 야간이든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반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찾는 곳이다.

 

병원을 이용할 때 발생되는 비용들은 모두 부가항목들로 구분되어 책정된다. 일방 병원 진료가 아닌 응급 진료를 경험할 때 일반 지료 대비 높은 비용이 청구되는데 이는 응급의료관리료라는 부과항목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이런 응급실은 모두 동일한 응급실이 아니다. 보건복지부에 의해 같아 보이는 응그실이라고 하더라도 그 유형을 구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병원 응급실마다 각기 다른 응급실 이용료가 산정된다.

 

현재 가장 높은 비용이 청구되는 응급실은 조산원 응급실이며 가장 낮은 응급실 단가가 적용되는 병원 응급실 대비 2배 이상의 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응급의료관리료는 의료기관마다 부여된 점수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점수의 곱셈으로 산정된다.

 

따라서 일률적인 산정은 어려우나 응급실을 이용한 응급 의료는 일반 의료 진료 대비 높은 비용이 청구된다. 매우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응급실이용은 피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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