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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여행

비자 여권 차이 / 여권이란 / 비자란 / 여권 파워 순위 확인

by Entry Pick 2023. 3. 12.

처음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여권과 비자 개념에 대한 혼동이 있을 수 있다. 이 둘 개념은 공통된 개념을 가짐과 동시에 별도의 개념과 역할을 가지는 해외여행의 필수 준비서류이다. 해외여행을 위한 관련 정보를 확인하자.

 

여권 비자 차이 구분

 

비자 여권 차이

여권과 비자는 본인 국적 이외의 국가를 입국-방문하는 때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것들이다. 이 둘은 하나의 세트 처럼 요구되는데 각각의 용도와 성격에는 차이가 있다.

 

1. 여권

여권은 원래는 군사적 문서를 의미한다. 과거 오랜 시간 전부터 사용된 여권은 국경이 맞닿은 국가들이 군사를 배치하며 필요에 따라 서로 왕래를 하였는데 이때 타국가의 국경을 넘는 군사의 신분을 보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급된 것이 여권의 시초인 것이다.

 

이런 여권의 의미는 현재도 동일하다. 물론 군사 혹은 관청의 인력들에게만 발급되는 것이 아니며 기본 자격을 갖춘 국민 누구에게나 발급이 가능하다는 부분은 차이가 있다.

 

우리는 해외에 나갈 때 여권을 발급 받아 소지한다. 이런 여권은 타국가에 입국하는 순간 공항에서 신분 증명을 위해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이외 타국내 각 상황에 따라 신분증명을 요구 받을 때 사용하게 된다.

 

이런 여권을 발급하고 확인하는 이유는 치안의 확보이다. 자국의 치안 확보를 위해 유입된 외국인의 신분을 확인하는 용도가 되는 것이다. 또한 여권 발급한 국가-정부의 입장에선 자국민을 보호를 목적으로 발급하는 것이 여권이다.

 

즉 우리가 여권을 제시함은 곧 국가의 보호 문서를 제시-제출하는 것이다. 여권을 소지했다는 사실은 해당 정부의 보호 아래 있는 국민이라는 것을 알리는 문서를 제출하는 것이다. 참고로 여권은 사증이라고도 한다.

 

 

 

2. 비자

여권이 자국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호 요청 공문서라면 비자는 입국하려는 상대국가에서 입국을 허가하는 승인서 성격을 가진 문서이다.

 

비자 또한 비자를 발급하는 국가의 치안확보와 사회안정을 목적으로 선별적으로 입국을 허가하는 용도의 입국허가서, 입국승인서이다. 국가마다 각기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당국에 입국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비자가 구분되어 발급된다.

 

 

 

3. 무비자 입국

여권은 해외 입국의 필수이다. 하지만 비자는 반드시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상호 국가간의 협정에 의해 결정된다. 양국가간의 협정에 의해 비자 발급 기준이 상이한 것이다.

 

그 중 별도의 입국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입국이 가능하게 한 양국간의 정체의 결과가 무비자 입국 - 무사증 입국이다. 다만 무비자 입국의 경우 체류기간이 비자를 발급 받은 경우 대비 단축된다. 또한 입국 후 가능한 활동의 종류도 상당부분 제한된다.

 

대부분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여행자 유치를 위해 펼치는 정책이 무비자 입국 - 무사증 입국 정책이다.

 

 

 

4. 여권 파워 / 파워 순위?

여권 파워는 여권이 가지는 활용도를 의미한다. 즉 특정 국가의 여권을 가지고 얼마나 많은 타국가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가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이는 해외의 대형 국제항공협회에서 연구-조사한 결과이다.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 2위의 여권 파워를 가진 국가이다. 즉 여권만 있다면 별도의 비자 발급 없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국가에서 입국이 가능한 여권이 대한민국-한국 여권이다.

 

참고로 간혹 유튜브를 보면 해외에서 우리나라 여권 제시만으로 많은 것이 해결됐다는 영상들이 적지 않게 있는데 사실 이는 과장이다. 간혹 우리나라 여권 파워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은 입국심사절차의 간소화로 인한 소요시간 단축뿐이다. 

 

 

[2023년 세계 여권 파워 순위] 

  • 1위 / 일본 / 193 개국
  • 2위 / 한국 / 192 개국
  • 2위 / 싱가포르 /  192개국
  • 3위 / 독일 / 190 개국
  • 3위 / 스페인 / 190 개국
  • 4위 / 189개국
    • 이탈리아
    • 룩셈부르크
    •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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